| 68 번 글: [인터넷]사이버성폭력 등 |
| 글쓴이: 신딸기 |
글쓴날: 2000년 05월 22일 13시 49분 |
읽은수: 2672 |
사이버 성폭력-- 처벌받았네요.
아래에 다른 기사도 있고..
---------------------------------------------------------
연합뉴스
인터넷이용 명예훼손 또 적발
[주요뉴스, 지역] 2000.05.22 (월) 07:35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22일 채팅하던 여성들이 약
속을 어긴데 대한 보복으로 여성들 이름으로 "섹스 파트너를 구한다"는 전자메일을
보내 음란전화를 받게 한 혐의(명예훼손)로 김모(28.무직)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모 인터넷 사이트 대화방에 등록된 남성 1백여명에게 "저
와 친구가 부담없이 섹스를 할 수 있는 남성을 찾고 있어요, 전화해 주면 채팅후 만
날 생각입니다"는 글과 함께 강모(21.여).김모(21.여)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전자메
일로 보내 강씨 등이 100통씩이 넘는 남성들의 음란성 전화에 시달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인터넷 채팅클럽에서 알게된 강씨 등과 전화로 사귀어오
다 지난 2일 만나기로 했으나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복수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모 회사 중간 간부 이모(27)씨가 부하 여직원 2명이 자신을
무능하다고 비방한다는 이유로 이들의 이름으로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 "동거할 남자
를 구한다"는 글을 올려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혐의(명예훼손)로 경찰에 구속됐다.
lyh9502@yonhapnews.co.kr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