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 번 글: 성폭력 피해 하루 26명꼴 발생 |
| 글쓴이: 신딸기 |
글쓴날: 2000년 09월 07일 11시 24분 |
읽은수: 13240 |
애매한 기사에요.
분석 같은 게 별로 없네요.
성폭력 사건 자체가 증가했다기 보다는 예전보다 신고건수가 더 많아졌기 때문에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 보고 싶은데....
그리고, 아래 기사 중에서 남성의 경우가 나오는데
이 가해자가 여성인지 남성인지 나오지 않는 것이...
좀 아쉬운 일이네요.
마치 여성이 남성을 .... 하는 것 같잖아요.
대부분은 남성에 의해 남성이 당하는 걸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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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성폭력 피해 하루 26명꼴 발생
[사회] 2000.09.06 (수) 20:11
금년 들어 성폭력 피해자가 하루 평균 26명씩 발생하는 등 성폭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이 6일 국회 정무위 소속 안대륜(安大崙·자민련)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금년 7월말까지 성폭력 피해를 본 사람은 97년 7067명,98년 7846명,99년 8566명,2000년 7월 현재 5446명 등 총 2만892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3∼20세의 청소년층 성폭력 피해자 비율은 97년 27.4%(1935명)에서 98년 24.1%(1887명), 99년 23.3%(1996명), 2000년 21.1%(1147명) 등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61세 이상 노인층 성폭력 피해자 비율은 97년 24.7%(1744명), 98년 32%(2514명), 99년 35.6%(348명), 2000년 38.6%(2102명) 등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년도 성폭력 피해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4873명(89.5%)으로 남성 피해자 573명(10.5%)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의구기자 e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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