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번 글: [비극] 순결 안지킨 딸 목졸라 숨지게 해 |
| 글쓴이: 신딸기 |
글쓴날: 2000년 05월 06일 12시 18분 |
읽은수: 5950 |
이거.. 한국에서나 이런 일이 있지 않을까요?
남자랑 자고 들어온 흔적이 있다고 죽이기까지 하다니...
정말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은데.. 이 어머니,.. 남편과 그 시댁 식구들에게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 틀림없어요.
도대체 지금이 어느 땐데.. -_-
(관련 기사 두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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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 안지킨 딸 목졸라 숨지게 해
중앙일보 [ 사회 ] 2000. 5. 1. 月
순결 안지킨 딸 목졸라 숨지게 해 서울 종암경찰서는 1일 딸이 순결을 지키지 않은데 격분,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어머니 정모(37.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40분께 가출한뒤 3일만에 집으로 돌아와 누워자려는 딸 김모(17) 양의 가슴에 남자의 애무자국이 있는 것을 보고 흥분, 김양을 넥타이로 목졸라 숨지게 한뒤 자신의 왼손목을 흉기로 그어 자살을 시도한 혐의다.
병원에서 치료중인 정씨는 "현재 남편을 만날 때 순결하지 못한 몸으로 만나 항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살아오면서 딸 만큼은 그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애정을 갖고 키웠는데 말을 듣지 않아 순간적으로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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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했다 돌아온 여고생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 사회 ] 2000. 4. 28. 金
가출했다 돌아온 여고생 숨진 채 발견 지난 27일 오후 2시27분께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24의 128 전모(37.여) 씨 집에서 전씨의 딸 김미영(17.H여고 2년) 양이 넥타이로 목이 졸려 숨져 있는 것을 전씨의 아들 김모(19.무직)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늦잠을 자고 일어나 여동생 방으로 가 보니 동생이 넥타이에 목이 졸린채 숨져 있었고 어머니는 팔목 부위에 피를 흘리며 동생 옆에 엎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내가 일을 저질렀다"는 전씨의 진술과 미영양이 최근 3일간 남자친구와 속초로 가출했다가 26일밤 전씨 부부에게 붙잡혀왔다는 전씨 남편(43.인테리어업) 의 진술 등으로 미뤄 전씨가 홧김에 범행한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있다.(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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