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문화공동체 극단 끼판 "둘몸짓" 공연
2001년 독립예술제 이구동성 참가
장애여성문화공동체 극단 끼판이 올 해 공동창작 작품인 "둘몸짓"을 오는 9월 11일(화), 12일(수)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1년 독립예술제 이구동성으로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인간모두의 대립하는 혹은 혼재하며 갈등하고 화해하는 이중의, 양면성을 장애여성의 몸과 인생을 형상화해 이를 비언어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한다. .
특히 새로운 형식의 무대공연화를 지향하는 이번 작품은 장애여성의 무성화 된 상징성의 둘몸짓, 제도권과 비제도권, 장애와 비장애, 여성과 남성, 그리고 소외와 참여 등의 상반되지만 한 몸에 담아질 수밖에 없는 모순 된 우리 삶과 몸의 이미지를 지난 4월 3일 부산연극제를 참가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이미, 일반 에술계는 물론 장애여성들을 중심으로 장애인에게도 호응이 높았다.
장애여성의 아름다운 여성성(性)을 장애를 가진 여성의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작품은 비단, 장애여성의 이야기 뿐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사이의 진정한 하나됨은 무엇인가 물음을 던진다.
부대행사로 매회 공연 후 관객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을 찾아오려면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 태극당 앞에서 공연시간 전 20분마다 3회 운행 하는 셔틀버스 이용.
입장료는 일반 12,000원 단체(10명이상) 10,000원 중고생 8,000원(사랑티켙)
연락처
극단 끼판 전화 (02) 831-9336 팩스 (02) 831-9078
(담당 김상환 016-474-7693/011-746-2196)
e-mail : ggip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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