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때는...
어떤 때 이런 난감함을 설명하기 어려우냐면, 의도가 오해될 때, 일전에 하도 접속이 안 되어 한동안 답하지 못할 때 '너의 퇴각이군'이라고 읽히거나, '너도 떴구나'라고 읽힐 때. 그 때는 설명하는 게 어려워져서... 말았지만.... 이번에는 TT
결국 이것도 안정적이지 않은 서버에 게시판을 가진 우리의 잘못이겠지만....
난다가 해명을 했지만, '싸가지 없다'는 말을 듣고 좋을리가 없잖아요. 우리라고 그걸 다 볼 수 없게 되면 아깝지 않을 거 같애요? 도대체 왜 그런 식인데요?
가끔, 아주 세련된 비아냥을 할 수 있길 바라지만, 안하던 짓을 하려니 기분 나쁘게 '저질스러워져'버렸네요.
김신명숙이 '북한의 공작원'이라는 식의 유머로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안티페미니스트들에 비하면 별로 안 좋아하는 표현이지만 '귀여운'수준, 그러니까, '구석에 몰린 개가 짖는'수준 아닌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