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74 번 글의 답장글: RE: 깊이 알지못한다고 전제하고 계시군요 |
| 글쓴이: 빗방울 |
글쓴날: 2001년 01월 24일 21시 32분 |
읽은수: 233 |
체계적인 답글을 달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쉽고 빨리 글을 쓰는편이 아니기때문에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것이 좀 피곤합니다
위에 비슷한 논지의 글이있어 나름대로 저의 생각을 밝혔으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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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님이 절대선이라고 생각하시는 여권향상...//
저의 생각과 전혀 다르다고는 할수 없지만
정확히말하면
제가 생각하는 절대선은 인권평등입니다
2.
한국 페미의 방법론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비판은
많은곳에서 접해왔습니다만
일부 수긍하면서도
님처럼 극단적 반페미에는 동의할수는 없습니다
그건
한국페미가 싸우고있는 가부장적 파쇼의 벽이 너무나도 두텁기때
문입니다
그나마 자라고있는 페미의 싹마저 잘라버린다면
한국은 마쵸제국이 되어버리고 말것입니다
극좌의 폐단을 인정하면서도
과거 한국사회의 특수성을 고려했을때
극우의 독주를 견제하기위한
역설적인 극좌의 필요성을 논의했던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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