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징반모에서 퍼온 글입니다......
미국에서는 여자들이 왜 소송을 안하지? ㅋㅋ
미국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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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1
이름 : 강**
작성일 : 2000/12/23 오전 8:49:30
강** (ks*****2@yahoo.com) Access : 104 , Lines : 57
미국에서는요
안녕들 하십니까
저는 공군 하사관 106기로 80년 4월 1일 입대해서 84년 9월 30일 만기제대한사람입니다.
군가산점에대한 미국의 예를 한번 들어볼까합니다.
한국서 남자로서의 의무를다하고 부모님따라 미국으로 이민오자마자 미육군에 입대했읍니다. 한국에서는 공군도 군인이냐고 하지만 우리 공군도 병은 35개월, 저같은 기술하사관은 4년6개월동안 푸른 제복을 입고 우리의 하늘을 지키는데 타군 못지않은 고생을 합니다.
하여튼 미육군에 입대하여 기본군사교육을 받는데, 이건 우리나라 고등학교때받은 교련만큼도 못한 훈련입니다.
일반 육군으로 복무한 저는 6년동안 군화신고 구보한적이 한번도 없었읍니다.
처음에는 이것도 군대인가 싶었읍니다.
그들에게 군화신고 구보한다는것은 특수부대, 즉 공수부대나 특공대나 하는것인줄 알고있고 자기네들에게시키면 한마디로 죽는줄압니다.
한국공군의 훈련은 그네들에겐 특수부대훈련 입니다.
그러니 우리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렇게 편한 군대생활 6년하고 제대후 불행하게도 제가 허리를 심하게 다쳐 직장도 잃고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되었읍니다.
그때 제게는 아내와 1살짜리 아들이 있었는데, 정말 막막했읍니다.
허리는 수술받아서 꼼작도 못하고, 갈데는 없고,,,
어쩔수없이 정부에서 주는 공짜밥이라도 얻어다 처자식 먹이려고 정부청사에 갔었읍니다.
물론 그들은 나의 신상에 대해서 물어봤고 내가 미육군에서 6년동안 근무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죠.
제가 미국을 위해 근무했다는 사실을 알고난 그들은 제게 정부에서 지급하는 아파트와 생활비를 주기시작했읍니다.
물론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사람은 모두다 이런혜택을 다받을수 있읍니다. 다만 아파트 같은 경우는 몇년을 기다려야 하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그들말에 의하면 국가를 위해 봉사한 사람이 국가의 도움을 필요할때는 누구보다 우선 도움을 받아야한다며 남들은 몇년이나 기다려야 입주가 가능한 정부아파트를 일주일도 안되서 제게 분양해 주었읍니다.
저는 그때까지 군복무자에게 그러한 혜택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읍니다.
한국군대하고 달라서 미국은 지원입대이고 또 군대가 하나의 직장이기때문에 월급도 한국군대하고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많고 모든면에서 한국군대하고 는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내가 좋아서 입대한 군대인데 무슨 혜택이 있겠냐 싶었죠.
군에 입대할때나 제대할때 알려주었던것같은데 그냥흘려들었거든요.
지금저는 허리도 거의 나았고 직장에도 다니고 있읍니다.
허리다쳐 일 못하는동한 미국군대에서 학교에 보내주어 지금저는 여러 컴퓨터 자격증을 가지고 남부럽지않은 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벌어놓은 돈이 없어 집을 못살때에도 군에서 보증을서는 대출로 지금은 내집도 있읍니다.
저는 2년 재수하고 대학 일학년때 휴학하고 지원입대 했었읍니다.
제가 한국군 공군하사로 제대후 한국 정부에서 제가 자리잡도록 도와준것 하나도 없읍니다. 여러분도 마찬기지겠죠.
우리가 무엇을 바라고 군에 간것운 아닙니다. 막연히 생각하면 우리의 의무니까, 남자니까, 안가면 안되니까 간거고, 조금 고상하게 생각하면, 우리의 가족을 지키고, 우리의 나라를 지키고, 남자로 태어나서 국가를 위해서 3년 봉사하자, 하고 간것아닙니까?
그때 제겐 여자친구가 있었읍니다. 그분이 이글을 읽으면 본인인지 알겠지만, 이대에 다니고 있었읍니다.
송별식때 제대할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죠. 내가 군에가서 고생하는데 그동안 자기도 군대갔다셈치고 기다린다고,,,,,, 어떻게됐는지 다 아시겠죠?
고무신 바꿔신은거,,,,
3년도 긴데, 4년6개월이라는 공백은, 정말 모든것을 다시 시작해야하는, 그러한 상황이었읍니다.
복학도 생각했었지만 그때나이 벌써 27세 였읍니다.
그렇다고 국가에 바란것도 없었읍니다. 나혼자만 군에 갔다온것도 아니니까요.
대한민국의 신체건강하고 정신건강한 사람이면 모두 갔다오는 군대니까요.
군대 갔다온 사람모두가 가산점받자고 시험봅니까? 아마 제 생각엔 단 0.1%도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아시디시피 공부는 할때 해야합니다. 시험기간을 3년 연장해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군대가는것이 선택인 미국에서도 국가를 위해봉사했다고 우대를 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택이 아닙니다. 의무입니다. 군대안가면 10년동안 군무 이탈자로 쫓겨다니다가 10년이 지나면 명령불복종죄로 쫓겨다니게 됩니다. 무슨말이냐고요? 매년 국방부 장관 명으로 군무이탈자 복귀명령이 내려갑니다.
군에 입대 안하면 평생 범죄자로 살아가야한다는것, 여성 단체분들, 알았으면 합니다.
선택이 아닌, 의무로 국가를 위해 3년씩이나 봉사했는데, 불평등하다고요?
물론 조금은 불평등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여자에게는 선택인 군대가는것이 남자에게는 의무인 불평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나라고 생각합니다.
가산점 받고 안받는것이 문제가 아니라고생각 합니다.
역사적으로 국가방위의 힘이 약해지면 남의나라에 먹히게 되어있읍니다.
"환향녀", 아시죠? 몽고에 항복한후 끌려간 우리의 처녀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을때 우리가 그들을 칭한 말입니다. 고향으로 돌아왓다고, 나중에는 화냥년으로 바뀌었지만.
나라를 잃으면 여자들이 먼저 해를 입게되는것, 성적노리개가 된다는것, 멀지않은과거, 우리의 꽃같은 처녀들이 일본의 성 노리개로 정신대란 이름으로 끌려간것,,,,
여성단체 여러분, 그리고 이대생 다섯분, 그러지 마세요.
여자라 생각이 짧아 그렇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꾸 그렇다고 생각이 드네요. 남자들이, 나라를 보호한다는, 여자를 보호한다는 그러한 거대한 생각을 하고 군대를 가는건 아니지만, 나라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고 군대가서 3년이라는 세월동안 목숨을 나라에 맡곁다가 돌아온 사람들중의 극히 일부사람에게 그러한 가산점이라는 조그마한 혜택이 주어지는것은 보상이아니라 예의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어떻게 불평등이라는 말을 할수 있으며, 고소를 합니까?
헌재, 이놈들,,, 니들은 장교나 면제겠지?
내무생활 해봤어? 새벽 세시에 라면 끓여봤어? 나무 뿌리로 줄빳다 맞아봤어?
개새끼들,,,,
니들은 대가리에 지식만 들어있고 지혜는 없는, 다른사람에게 해만끼칠수있는, 그리고 니들 배에만 기름끼게할, 그런 인간들이다.
한참 쓰다보나까 쓸수록 성질 더나네,,,,
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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