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에 대하여
* 유두 습진성 병변
유두 혹은 유방피부에 나타나는 일반적으로 습진이라고 보는 피부병변 :
증상 :수포-물집, 분비물-진물, 피부가 벗겨짐, 붉게 변색, 딱지, 멍울-단단함, 가려움, 쓰라림, 통증 ....
습진은 대개 항염 약물과 연고등의 치료로 1-2주내에 호전됩니다.
유방암의 한 증상으로 유두에 습진성 병변이 생길 경우 단순한 습진성 피부질환과는 육안적으로 구별이 잘 안되어 상당수에서 방사선.초음파 소견으로는 정상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무시되기 쉽습니다.
약물과 연고등의 치료로 약간 나은 듯 하다가 다시 악화되는등 치유가 잘 안 됩니다.
따라서 1-2주 치료에 반응이 안 좋을 때에는 유방암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를 해야합니다.
* 유방암가능성이 거의 없는 분비물.
1. 손으로 짜는 경우만 나오거나 양쪽 유방에서 나오거나 여러 유두구멍에서 나올 경우.
2. 유즙 분비물: 가장 흔히 접할 수있는 것으로 유방에 계속되는 자극, 약물복용(위장약, 심장질환약, 신경안정제 ,혈압약, 피임약 등), 뇌하수체 종양, 갑상선 기능저하 등 프로락틴 호르몬 과다상태가 되어 나타나며 생명을 위협하는 원인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3. 혼합된 색깔(녹,갈,회,희색 등) 분비물: 유관확장증 이라는 양성질환에 의한 것이며 정밀검사로 다른 이상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유두를 항상 청결히 유지해 주고 자극을 피하므로서 치료됩니다.
* 유방암과 관계 있는 외과적 분비물(수술 등의 외과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짜지 않았는데 저절로 나오는 경우
2. 한쪽 유방에서 나오며
3. 한 개의 구멍에서 계속적으로 나오는 경우
4. 유두 주위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5. 분비물 형태가 혈성(피), 장액성(진물 같이 노란 경우), 맑은 물
이런 분비물 중 5-10%는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90-95%는 암이 아닌 양성이지만) 반드시 유방외과 전문의를 만나 진찰, 유방 촬영, 초음파검사, 세포검사 등을 통하여 정밀한 진단을 받고 조직검사(외과적 수술)를 통하여 암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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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나면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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