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과 관련해서는....
조세핀도노번 지음/김익두 이월영 옮김, 페미니즘 이론 문예출판사 1993 입니다.
기타 참고서적으로....
김준섭, 서양철학사 백록 1991
김혜숙 편, 포스트모더니즘과 철학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1995
김달중 박상섭 황병무 공편, 국제정치학의 새로운 영역과 쟁점 "ch.16 여성과 국제정치" 나남출판1995
(미셀 푸코가 쓴 성의 정치가 세권짜리 번역본으로 나와있더군요. 7500원씩 하던데 조만간 사봐야지 하고 점찍어 두었는데... 쑥스럽네요. 제가 인문학지식에 일천함이 탄로 나는지라...)
입니다.
그리고 최근 손에든 신간으로...
테리이글턴 지음 김준환 옮김, 포스트모더니즘의 환상 실천문학사 2000
찰스틸리 지음 안치민 박형신 옮김, 비교역사사회학 일신사 1999
케니스 H. 터커 지음 김용규 박형신 옮김, 앤서니 기든스와 현대사회이론 일신사 1999
그리고 학교에서 입수(?)한 제본책들...
참 말이 나와서인데요. 야옹님. 저 사실 아무래도 페미니즘 자체보다 시대상황이라던지 주류사상사조라던지 하는 주변이야기를 더욱 살펴보게 될 것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같이 역사적 상황이나 사회적 배경을 속에서 페미니스트들의 활동모습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들이 산 세상에 대한 기본적인 정리가 필요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이 방법론으로 접근하는 저를 용서해주길... ^ ^) 게다가 저의 관심사가 페미니즘 자체이기도 하지만 우직하고 교활한 마키아벨리에서 시작하는 국제정치에 익숙한지라 엉뚱히도 '여성과 국제정치'라는 주제에 몰입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남성중심적인 담론인 저의 전공을 통해 타자로서 페미니즘 담론을 바라보는 일은 페미니즘 논의를 보다 분명히 묘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되는지라....(쌍대비교가 유용할 때가 있죠)
사실 이점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게시판이 페미니즘 이상의 글또한 짊어지게 된다는 ... 하지만 말 그대로 이 게시판이 단순히 자료의 축적을 위한 장 이상을 바란다면 논의의 밑바탕이 되는 사상들이나 시대상등을 언급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야옹님의 의견 바랍니다. 저의 활동이 논의의 내용을 풍부하게할 것이라는점은 믿어의심치 않으나 그렇다고 이 게시판의 기본방향과 어긋나게 저의 뜻만을 고집하고 싶지는 않네요.
아휴~ 속 시원하네요. 이렇게 말하게 된거... 계기를 마련해준 바람님께도 감사하구요... 저는 지금 세컨더리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바람님은 페미니스트들의 저서에 직접접근하셨으면 하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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