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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자신을 소멸시키는 한 형태로 사랑을 경험하도록 적응되어 왔다고 생각한다....페미니즘에서는 매춘과 성적학대 그리고 결혼과의 구별이 애매모호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강간 피해자들에 관한 보고서와 여성의 성(性)에 관한 보고 서들을 비교해보라. 그 양자는 무척이나 흡사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상적인 성생활과 비정상적인 강간의 주요한
차이는 정상적인 성생활은 아무도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정도로 흔히 일어난다는 것 뿐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인용된 문장 중에서..
말한 사람은 Catharine Mackinnon, 미시간 법대 교수라나 어쩐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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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당한 성적 피해가 -100인위의 예에서 보듯이- 일상적인 연애관계와 다를 바가 없다는 거지요. 여성은 '피해자다'라고 하는데, 남성들이 한꺼번에 '연애잖아'하는 걸 보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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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간의 관계(hetrosexual relationship)는 남성우월적인 사회에서는 자연스럽게 여성을 억압하게 된다...남성은 공격적이고 강하고. 남성적이며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반면 여성은 자기 희생적이며, 수동적이고, 연약하며, 남성의 주도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적 역할은 이성적인 관계에서 남성에 의한 여성의 억압을 보증한다.
<Declaration of Feminism>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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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관념들에 충실할수록 '터프한 남성은 그럴 수도 있는 것', '때리는 여성은 엽기적인 것', 이 되는 거지요.
성적 역할에 충실할수록 '~하고 싶어'하는 남성은 당연하고, '싫어!'하는 여성은 역할에 충실하지 않은 것이 되는 거지요.
이런 성역할을 받아들이라는 그런 '사랑'에 어떻게 수긍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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